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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복음주의 신앙 선언

최근 좋은 ccm을 하나 찾았다.

오레브라는 팀의 '나와 함께 쉬자'라는 ccm인데

위로가 되는 가사에 멜로디까지 좋았다bbb

 

어쩌다 유튜브에 검색까지 해보니

이런저런 컨텐츠를 제작하는 사역팀이었다.

 

둘러보던 중, 관련채널에서 '오늘의 신학공부'를 발견했고,

최근 신앙서적을 읽으면서 신학에 관심이 갔었는데

옳다꾸나!ㅋㅋ 구독 누르고 여러 영상들을 봤다.

여러 신학자들에 대해 정리를 참 잘해주셨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OSJRrtx0Gq5Y_SGRRz-3jA

 

근데 이게 뭐지...ㅋㅋㅋ

내가 알던 기독교랑 많~이 다른 신학관을 가진 분들이 참 많이 소개됐다.

진보적 신학자이신 진규선 목사님도 알게 됐다.

여러 영상들을 보고 있자니

참.. 혼란스러웠다..ㅋㅋㅋㅋ

 

입대 전에 목사님께서 말해주신 적은 있다.

우리랑 생각이 다른 기독교인들이 정말 많다고,

그들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 우리와는 다르게

성경을 '하나님을 믿는 데 좋은 도구'로 생각한다고 하셨던 것 같다.

 

그땐 그저 '그래,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 생각했던 것 같다.

근데 여러 영상들을 보다 보니

그들도 그들만의 깊은 신앙을 가진 분들이셨고,

그런 신학을 하는 이유가 있었고,

논리적이고 말이 되는 신학을 하고 계셨다..!

 

물론 나는 보수적인 기독교인으로서

'복음주의 신학'이 더 말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의 신학이 '악마의 신학'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들이 그런 신학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그들이 제기하는 우리 복음주의 신앙인들의 문제점을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나는 복음주의 신앙이 올바른 방향성을 가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완성된 진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복음주의 신학자들이, 신앙인들이 완성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말이 길어졌는데ㅋㅋ

이게 내가 평신도로서 신학을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다.

오직 예수님 안에서!

 

앞으로 신학을 공부하면서 진보적인 신학들을 많이 만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복음주의 신학에 내 근본을 두고 싶다.

나의 방향성을 잃지 않기 위해 복음주의에 대한 정리가 필요했고,

오늘의 신학공부 채널에서 좋은 영상을 찾아서 받아 적었다.

 

"복음주의 신앙선언"은 제임스 패커와 토마스 오덴이

전 세계 복음주의 운동의 주요 선언문을 취합하고 정리한 자료이다.

두고두고 읽을 거다.

 

 

 

:::복음주의 신앙선언 : 하나님 나라 운동을 위한 복음주의 핵심 교리:::
One Faith : The Evangelical Consensus

 

 

제1장     좋은 소식 : 복음의 핵심
-
성경 메시지의 핵심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좋은 소식이다. 이 구원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이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속죄의 죽음을 죽으신 것을 믿는 믿음을 통해, 오직 은혜로 말미암아온 것이다.
-1983
, “암스테르담 확언”-

 

제2장     성서 : 성경의 권위
-
우리는 하나님이 신구약 성경에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품과 뜻, 그분의 구속 행위와 그 의미를 권위 있게드러내실 뿐 아니라 선교를 명하고 계신 것을 단언한다.
- 1989
, “마닐라 선언”-

 

제3장     유일하신 참 하나님 : 성부, 성자, 성령
-
우리는 세상의 창조주이시며 주 되신 영원한 한 분 하나님, 성부, 성자, 성령에 대한 우리의 신앙을 확신한다. 하나님은 그의 뜻과 목적에 따라 만물을 통치하신다.
- 1974
, “로잔 언약” -

 

제4장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 있는 인간의 삶 : 죄로 타락한 창조세계
-
우리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남자와 여자로 창조된 것과 존엄성을 지닌다는 것을 믿는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하나님과 또 서로와 관계를 맺으며 살도록, 창조세계의 청지기가 되도록부름받는다. 더 나아가 우리는 우리의 첫 부모가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죄를 범했고, 그 결과 육체적 죽음과 하나님으로부터의 영적인 분리를 초래했으며, , 죄책, 부패, 불행을 모두 인간에게 가져왔다는 것을 믿는다.
-
틴테일 대학과 신학교(Tyndale university collage and seminary) –

 

제5장     예수 그리스도 : 위격과 사역
-
그분은 삼위일체 신성의 제 2격이셨고 지금도 그러하시며, 지금과 영원히 성육신하신 분이다. 예수님은 동정녀에게서 나시고, 완벽하게 경건한 삶을 사셨으며, 우리의 죄를 위한 대속적 희생 제물로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육체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지금 우주를 다스리고 계시며, 만물을 심판하고 갱신하기 위해 인격적으로 돌아오실 것이다.
- 2000
, “암스테르담 선언” –

 

제6장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화해 사역 : 우리 죄를 위한 대속
-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죄 없는 생애를 사셨고 죄인의 대속물로서 십자가위에서 죽으사 죄의 용서를 위한 피를 흘리셨다.
-
크리스채너리 투데이 인터네셔널

 

제7장     높임 받으신 주 : 부활, 승천, 보좌에 앉으심
-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기 위하여, 3일에 무덤에서 육체로 다시 일어나사 죽음과 어둠의 권세에 대해 승리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시며, 자기 백성을 위해 중보하시며 주님으로서만물을 다스리신다.
-
풀러 신학교 신앙선언문” –

 

제8장     은혜로 말미암은 믿음을 통한 칭의, 사면
-
칭의는 회개하고 믿음을 가진 죄인을 완전히 사면하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법정적 행위. 하나님은 죄인의 공로나 노력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속죄와 죄인의 신앙에 근거해서 모든 죄책을 완전히 사면하시고, 저지를 죄의 형벌에서 놓아주시며, ‘의인으로받아 주신다.
- OMS
인터네셔널

 

제9장     구원의 의미 : 하나님이 죄인을 구원하셨다.
-
구원, 이 말은 죄의 지배아래 있는 모든 사람들이 처한 죄책, 더럽혀짐, 영적인 눈멂과 사망, ‘하나님으로부터 소외, 지옥에서 받기로 확정되었던 영원한 형벌에서 구조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구출은 지금 여기서 의와 섬김의 사역을 하게 하는 성령을 통한 중생과 성화의 선물, ‘현재의 칭의와 하나님과의 화해와 하나님의 가족으로 입양됨을 누리고 하나님과의 교제 가운데서완전한 영화를 누릴 것에 대한 미래의 약속을 포함한다. 이것은 현생에서의 성품과 관계의 변화, 기쁨, 평화, 자유를 포함하며, 미래의 육체적 부활 때에 일어날 온전한 치유에 대한 보장을 포함한다. 우리는 오직 신앙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함 받았으며, 신앙이 가져온 구원은 오직 은혜로 말미암은, ‘오직 그리스도를 통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 2000
, “암스테르담 선언” –

 

제10장  성령을 보내심 : 그리스도와 신자의 연합
-
우리는 성부와 성자와 함께 예배받기에 합당하신,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죄인들에게 효력있게 하시고 죄인들로 하여금 회개 가운데하나님께로 돌아서게 하시며, 중생을 통하여 우리를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에 참여하게 하사 우리로 하여금 예수를 향하게하시고 죄의 노예 상태에서 자유케 하시며 우리 안에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우리에게 은사를 주시며 능력을 주사 세상 가운데서 섬기게 하시는 성령을 믿는다.
-
런던 바이블 칼리지

 

제11장  거룩한 삶 :거룩하게 하는 은혜
-
그리스도는 그분의 거룩하게 하시는 은혜로써 우리 안에서 우리의믿음을 통해일하신다. 그분은 우리의 타락한 본성을 다시 새롭게 하시고, 우리를 진정한 성숙함,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하신다. 복음은 우리를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종으로서 그리고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자로서 살도록 우리를 불러서, 공의를 행하고 자비를 사랑하며 궁핍한 모든 자를 돕고, ‘그리스도의 나라를 힘써 증거하게 한다.
-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

제12장  복음의 진리 가운데 하나됨 : 모든 신자의 하나됨
-
우리는 세계 모든 곳에서 제자를 삼아 예배하고 증거하는 교회 가운데 명백히 나타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신자의 하나됨을 믿는다.
-
미국 IVF –

 

제13장  교회 : 하나님의 백성
-
우리는 교회가 하나님의 백성, ‘그리스도의 몸’,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모든 자들이 성령 안에서 누리는교제라는 것을 믿는다. 더 나아가 우리는 이러한 하나 된 거룩하고 공교회적이며 사도적인 교회는 신자들로 구성된 지역적 몸 가운데 스스로를 드러내며, 신앙 공동체의 삶을 보여 주는 다양한 지역적-교파적-초교파적 표현을 포괄하고 초월한다는 것을 믿는다. 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의해, 성령의 능력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소식을 선포하고 분명히 드러내도록 세상 속으로 부름받고 보냄을 받는다.
-
틴테일 대학과 신학교(Tyndale university collage and seminary) –

 

제14장  종교 다원주의와 그리스도의 유일성 :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
-
구원은오직 그리스도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은 창조 세계와 인간의 양심 가운데 자신을 증거하시지만, 그 증거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계시가 없이는 완전하지 않다. 우리는 경쟁하는 진리의 주장들을 대면하며, 종종 죄뿐 아니라 문화적 장애물도 그리스도를 가리는 것을 인식하면서 그분이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선포한다.
- 1999
, “이과수 선언” –

 

제15장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 : 말과 행위의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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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복음은 변화된 성도들의 삶속에 뚜렷이 나타나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할 때, 우리는 사랑의 봉사에 참여해야 하며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할 때, 우리는 정의와 평화에 대한 그 나라의 요청에 헌신적으로 응답해야 한다.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을 전파하고 가르치며, 병자를 돌보며 굶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고, 억울한 자와 장애가 있는 이들을 도와주며, ‘억압당하는 자들을 구하는 일을 해야 한다. 복된 소식과 선한 행위는 분리할 수 없음을 단언한다.
- 1989
, “마닐라 선언” –

 

제16장  종말 : 마지막 날에 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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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속 목적은 죽은 자를 다시 살리고, 모든 자를 그들이 육체 가운데서 행한 행위에 따라 심판하며, 그분의 영광스러운 나라를 세우실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말미암에 완성될 것이다. 악인들은 하나님의 임재에서 분리될 것이지만, 의인들은 영광스러운 육체 가운데 그분과 함께 영원히 살고다스릴 것이다. 그때에, 온 땅은 만물을 새롭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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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 신학교 신앙 선언문” -